도시재정비위, 변경안·경관심의 원안가결
최고 지상29층 높이 공동주택 9개동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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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 노량진8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98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한다.
시는 지난 4일 개최된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로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 있다. 지난 2010년 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연면적 99.489㎡에 지하4~지상29층 높이로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에 총 987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172가구는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더불어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를 조성하고, 구역 동측에 보행자 우선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인접 구역과 연계해 주변 가로경관과 보행환경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지 주변의 노후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하철1·9호선 더블 역세권의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춰 인근 여의도 지장인과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하는 주택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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