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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개발재건축

의정부역2구역, 85㎡ 일반분양가 7억1,800만원 추정

내달 28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일반분양가 3.3㎡당 2,100만원대 산정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의 90% 수준
총수입 1,871억원·추정비례율 100.4%


의정부역2구역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근거 
가칭 의정부역2구역의 아파트 공급가격이 국민평형(전용 85㎡) 기준으로 약 7억2,000만원으로 추산됐다. 3.3㎡당 2,070만원대로 예상한 셈이다.

시는 지난 29일 의정부동 584-9번지 일원의 (가칭)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28일까지 공람에 들어갔다. 의정부역2구역은 2만1,373.2㎡ 면적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지난해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과 산출근거를 포함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분양가액도 추정했다.

일반분양가는 공급면적에 따라 △82㎡(전용 60㎡) 5억3,502만2,000원(3.3㎡당 약 2,160만원) △102㎡(전용 75㎡) 6억4,702만원(3.3㎡당 약 2,111만원) △115㎡(전용 85㎡) 7억1,808만원(3.3㎡당 약 2,070만원)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약 90% 수준으로 △82㎡ 4억8,163만9,000원 △101㎡ 5억8,269만원 △115㎡ 6억4,67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번 분양가를 바탕으로 총 1,871억원의 수입이 발생하고, 사업비 등으로 1,143억원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자산총액이 725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비례율은 100.4%로 추산했다.

또 의정부역2구역은 전체 세대수의 80% 이상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하고, 임대주택도 5% 이상으로 계획했다. 획지는 2개로 나눠 1획지에는 공동주택 용도로, 2획지에는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사용한다. 높이는 90m 이하(29층)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중앙생활권2구역과 중앙생활권3구역, 장암생활권4구역이 현재 착공 내지 준공한 상황이어서 주택수급에 따른 사업계획과 이주계획을 반영할 예정이다.